본문 바로가기

전망 좋은 롯데타워 마키노차야 블랙31 잠실 예약 및 할인팁

파피랑 2024. 6. 13.
300x250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해 있는 마키노차야 디너 뷔페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롯데타워 31층은 푸드코트처럼 이용되었던 곳으로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사서 생맥주 마시곤 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마키노차야 뷔페가 들어왔네요. 

동네에 이렇다 할 뷔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반가운 마음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마키노차야 월드타워점 가는 길

마키노차야 잠실점은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

롯데타워 입구에서 동관 출입구로 들어오셔서 1층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증을 수령하고 개찰구를 통과해야 전용엘리베이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31층에 마키노차야 입구가 이렇게 있어요!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 이용 먼저 해주고 (마키노차야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답니다) 뷰도 한 번 감상해 주고 입장할게요~!

 

 

로비가 생각보다 너무나 한산해서 마키노차야에 손님이 없나 보다 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금요일 평일 저녁식사 6시 타임으로 예약했는데 내부가 꽉 찼어요. 한산한 분위기 전혀 아니었답니다.

저희처럼 개인적으로 식사하러 오시는 손님들도 많았지만 롯데월드타워 내에 회사가 많다 보니 회식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계신 것 같았어요.

(로비는 입장할 때도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도 한산해서 마음껏 뷰를 감상하기에 좋아요.)

 

 

생각보다 마키노차야 오시는 길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롯데타워 동관출입구를 기억하시고 오시면 되세요. 1층에서는 동관출입구가 바로 보여서 비교적 찾기가 쉬운데 지하에서 오신다면 조금 헤매실 수 있어요. 일단 올라오셔서 동관 쪽이 아니시라면 빙 돌아서 오시면 됩니다~!

 

 

 

마키노차야 월드타워 운영시간 및 가격 

마키노차야 블랙 31 운영시간

 

  평일 주말 / 공휴일
런치 11:30 ~ 15:00 11:30 ~ 13:30

14:00 ~ 16:00
BREAK
TIME
15:00 ~ 18:00 16:00 ~ 17:00
디너 18:00 ~ 21:00 17:00 ~ 19:00

19:30 ~ 21: 30

 

 

 

마키노차야 블랙31 가격 및 예약할인

 


성인

주밀 및 공휴일 135,000원
주중 런치 95,000원
주중 디너 125,000원



어린이 (37개월 ~ 초등학생)

주말 및 공휴일 65,000원
주중 런치 50,000원
주중 디너 65,000원

 

마키노차야 롯데타워점은 유선, 네이버예약,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고 소셜에도 할인된 티켓이 판매되고 있어요. 

네이버로 얼리버드 예약 시 12% 할인 가능, 일반예약은 점심 5%, 저녁 7% 할인가능합니다. 

티몬에서 8% 할인된 금액으로 모바일 상품권 판매 중으로 미리 예약을 하신다면 얼리버드 할인이 가장 크네요.

 

 

창가석 예약은 보장되지는 않지만 예약한 순서대로 우선 지정된다고 하니 가능하면 일찍 예약을 하셔서 창가석 지정받으면 좋을 듯합니다! 31층 고층에 한강뷰가 보이니 창가석 너무 좋아요.

제가 지정받은 곳은 창가석 이기는 하나 살짝 사이드여서 뷰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더욱더 미리 서둘러서 창가 쪽 센터에 한 번 앉아보고 싶네요. (석양뷰가 너무 예뻤어요!)

 

 

밥 먹다가 이렇게 무지개도 만났어요. 고층 살면 이런 무지개 뷰도 즐길 수 있으려나요?

 

 

 

마키노차야 블랙 31 메뉴

 

마키노차야는 기본적으로 씨푸드 뷔페인만큼 주력메뉴는 씨푸드이지만 고기류도 꽤 많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메인메뉴도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나 디저트 종류가 너무도 다양해서 디저트 먹는 재미도 아주 컸습니다.

 

 

홀 내부가 사람이 많아서 음식 사진은 못 남기고 제가 담아 온 음식들 위주로 사진을 남겨보았어요. 

육회, 튀김, 수프 등 주종 없이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요 씨푸드도 회뿐 아니라, 초밥 조개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할인전 금액이 125000원 이면 금액적으로는 비싼 편이지만 좋은 뷰에 음식도 다양해서 앞으로도 종종 올만하겠다! 싶었던 곳이에요.

 

 

샐러드, 새우, 연어회, 멍게 등등 제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담아봤어요.

너무 맛있어서 물리지도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먹다 보니 해산물이라 어쩔 수 없이 살짝 물리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럴 때는 또 고기를 먹어야지요! 

 

 

하늘이 정말 거짓말처럼 예뻤던 날이라서 고층의 뷰를 제대로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조금만 더 중앙 쪽 창가였다면 한강뷰까지 완벽했겠지만 그래도 창가석이 어디냐며 위안 삼았네요.

스파게티도 맛있고 홍합, 전복도 맛있고요... 튀김도 너무나 맛있었어요. 

 

 

대게 찜도 있어요. 먹고 싶은 건 정말 너무나 많은데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건 장점이지만 저 같은 소식자들에게 뷔페는 참 아깝다는 생각을 떨치기는 힘이 듭니다.

그나마 마지막에 디저트류로 달려주어서 덜 아까웠어요.

 

 

이제 3학년인 우리 집 딸이 그나마 양껏 먹어주니 나름 선방했다며 ^^

본인은 떡볶이 뷔페 두끼를 가겠다는 거 꼬셔서 데리고 왔는데 잘 먹어주니 뿌듯합니다! 다음에 또 오자고 해서 할아버지한테 얘기하라고 전해두었지요. 

 

 

인원수에 맞춰 코인을 주시는데 코인과 새우를 바꿀 수 있어요. 정말 원 없이 해산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평소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창가석은 대가족이 앉기는 힘들지만 좌석도 공간도 여유로워서 대가족 식사도 회식으로도 좋아 보였어요.

 

 

디저트사진을 많이 못 남겼지만 케이크부터 쿠키, 마카롱 등등 먹고 싶은 게 또 어찌나 많던지요. 

요즘 커피에 케이크 몇 조각만 먹어도 몇만 원인데... 퀄리티 좋은 디저트류 먹고 있으니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남편이랑은 뷔페를 잘 안 다녔는데 아이가 크면서 식욕이 왕성해지며 먹고 싶은 게 많다 보니 뷔페 가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애슐리퀸즈로 시작해서 떡볶이 뷔페 두끼에서 정점을 찍을 줄 알았으나 마키노차야 와서 야무지게 먹는 걸 즐기는 것을 보니 또 와야겠구나 싶었어요.

저는 소식자라 뷔페 가면 가성비 안 나온다는 생각에 잘 안 다녔는데 퀄리티 좋은 음식들 조금씩만 먹어도 기분이 좋아져서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다 싶었어요. 

멋진 뷰에서 맛있는 식사를 계획하신다면 마키노차야 롯데월드타워점 추천드려요~!

 

300x250

댓글